TI-5000 사용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경수 작성일 : 15.09.30 15:01 조회 : 723회본문
4년 전에 TI-5000 흰색을 구입해서 잘 쓰다가 분실해서 다시 재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워낙 컸기 때문에 다시 구입하는데 있어서 별다른 고민이 없었습니다. 보통은 어느 하나를 쓰고 나면 다른 것을 써보고 싶기도 한데, 이 TI-5000은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다른 귀마개를 사고 싶은 마음을 싹 없애버린 만족스러운 물건인 것 같습니다.
TI-5000의 구성품은 첫 번째 그림과 같습니다.
실리콘 귀마개 2개, 교체 이어링 2개, 이어링 교체 도구 1개, 귀마개 케이스 1입입니다.
귀마개가 좀 작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교체 이어링이 좀 더 크므로 교체도구를 통해 바꿔 끼시면 훨씬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귀마개 케이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귀마개가 1000원 2000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실 방지를 위해서 꼭 귀마개를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아니면 정말 피눈물 날 수 있습니다..귀마개 케이스에는 귀마개 뿐만 아니라 이어링 교체 도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 밑 뚜껑을 열면 도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TI-5000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몇 년을 끼웠다가 보니 착용할 때 저만의 팁이 생겼는데요(아마 다른 사용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우선 살짝 기운 달 모양으로 생긴 귀마개 맨 바깥쪽 면 중 둥근면을 뒤쪽으로 가게 하고 납작한 면을 앞쪽으로 가게 한다는 생각으로 귀에다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귓바퀴를 잡고 약간 뒤쪽으로 잡아당기면서 귀마개를 집어넣으면 손쉽게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TI-5000의 최대 장점이라면 역시 착용감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착용감을 선사해줍니다. 물론 귀에 이물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착용 후 5분정도 있다 보면 불편함을 못느낄 정도입니다. 타사의 귀마개들처럼 외이도를 완전히 꽉 막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실리콘 층을 겹겹이 쌓아 차음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귀에 전해지는 부담이 확실히 적습니다.
차음성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어쩌면 이 귀마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폼팁처럼 외이도를 틀어막는 제품보다는 차음성에 있어서 못미치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TI-5000은 좀 다른 개념의 귀마개입니다. 소리를 완전히 차단한다기보다는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 소리를 차단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이러한 목적에 대해서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착용감, 그리고 그에 따른 장시간 사용의 용이함 까지 고려해 본다면 TI-5000은 장시간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최고의 귀마개라고 생각됩니다.
P.S. 만약 수면 시에 이 제품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진한 색 계통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전에 쓰던 것은 흰색이었는데 종종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귀마개를 빼곤 일어나서 한참동안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리고 결국 집에서 분실했다는..). 검은색을 사니까 이불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더라구요. 꼭 진한 색으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하지만 독서실에서 다른 사람 모르게 끼고 다니실 거면 흰색이 좋은 것 같습니다.)
TI-5000의 구성품은 첫 번째 그림과 같습니다.
실리콘 귀마개 2개, 교체 이어링 2개, 이어링 교체 도구 1개, 귀마개 케이스 1입입니다.
귀마개가 좀 작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교체 이어링이 좀 더 크므로 교체도구를 통해 바꿔 끼시면 훨씬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귀마개 케이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귀마개가 1000원 2000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실 방지를 위해서 꼭 귀마개를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아니면 정말 피눈물 날 수 있습니다..귀마개 케이스에는 귀마개 뿐만 아니라 이어링 교체 도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 밑 뚜껑을 열면 도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TI-5000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몇 년을 끼웠다가 보니 착용할 때 저만의 팁이 생겼는데요(아마 다른 사용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우선 살짝 기운 달 모양으로 생긴 귀마개 맨 바깥쪽 면 중 둥근면을 뒤쪽으로 가게 하고 납작한 면을 앞쪽으로 가게 한다는 생각으로 귀에다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귓바퀴를 잡고 약간 뒤쪽으로 잡아당기면서 귀마개를 집어넣으면 손쉽게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TI-5000의 최대 장점이라면 역시 착용감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착용감을 선사해줍니다. 물론 귀에 이물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착용 후 5분정도 있다 보면 불편함을 못느낄 정도입니다. 타사의 귀마개들처럼 외이도를 완전히 꽉 막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실리콘 층을 겹겹이 쌓아 차음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귀에 전해지는 부담이 확실히 적습니다.
차음성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어쩌면 이 귀마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폼팁처럼 외이도를 틀어막는 제품보다는 차음성에 있어서 못미치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TI-5000은 좀 다른 개념의 귀마개입니다. 소리를 완전히 차단한다기보다는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 소리를 차단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이러한 목적에 대해서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착용감, 그리고 그에 따른 장시간 사용의 용이함 까지 고려해 본다면 TI-5000은 장시간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최고의 귀마개라고 생각됩니다.
P.S. 만약 수면 시에 이 제품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진한 색 계통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전에 쓰던 것은 흰색이었는데 종종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귀마개를 빼곤 일어나서 한참동안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리고 결국 집에서 분실했다는..). 검은색을 사니까 이불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더라구요. 꼭 진한 색으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하지만 독서실에서 다른 사람 모르게 끼고 다니실 거면 흰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