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HKHA

언제부터인가 잠자기 전에 들리는 이런저런 소음들에 신경쓰여 귀마개를 하고 잠들었다
 
귀마개를 하고자면 좀 더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었고, 어느듯 귀마개는 필수품이 되었다
 
처음 사용한 제품이 실리콘 형태의 오로팍스(Ohropax) 제품
 
두번째는 폼타입 3M 제품
 
세번째는 실리콘형태의 맥스(Macks) 오리지널 제품
 
네번째 제품이 이번에 구입한 예스이어의 TI5000 제품이다
 
각기 다 장단점이 있다, 솔직히 어느것 하나 완벽한 제품은 없다
 
* 실리콘타입 오로팍스, 맥스
- 장점 : 원하는 형태로 가공이쉽다, 수준이상의 차음성보장, 수면시 어느정도 편함
- 단점 : 더러워진다, 수면시 가끔 빠진다. 오르팍스의 경우 기름같은게 묻어난다
 
* 폼타임 3M
- 장점 : 일회용, 싼가격, 편리함
- 단점 : 수면용으로는 별로, 착용감안좋고, 자다보면 빠진다
 
*예스이어의 TI5000 (4일 사용)
- 장점 : 모든 귀마개중에 가장 편안함,
          수면시 빠지지 않음,
          세척이 가능,
          차음링 교체가능,
          방수가능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음),
          기압차에 의한 통증, 이명감 완화
          색상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음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보임
 
- 단점 : 다른 귀마개들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비싼가격
            올바른 착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
            여러가지 기능성을 가지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인지 모르나
            다른 귀마개 제품과 비교시 차음성이 떨어짐 특히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생활소음에 취약
 
마지막으로
 
예스이어의 TI5000 제품이 차음성만 좀더 확보된다면 무조건 선택하겠다
 
기압차에 의한 통증, 이명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놓은 0.8mm의 통공이 차음성이 떨어지는 주원인이라 보이는데, 크리스탈캡하나로 막기에는 역부족이 아닌가 싶다
 
나같이 아주작은 생활소음도 없애기 워하는 사람을 위해서, 통공을 막아서 차음성을 높이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 이다
 
제품평을 보면 차음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데, 이 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노력도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