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HKHA

[수면용 귀마개] 예스이어 TI5000 귀마개 솔직한 리뷰!

​

20140824 작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밍쿠벌레입니다.

제가 요번에 큰맘먹고 구입한 제품이 있습니다만,

바로 수면용귀마개 '예스이어 TI5000' 입니다!

일단 구매 리뷰에 앞서 구매 취지를 알려드릴게요.

일단 저는 소리에 무척 민감합니다. ㅠ.ㅠ

작은 소리만 나도 잠에서 깨고,

소음이 있으면 공부할 때 방해가 됩니다.

이번에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는데,

룸메랑 같이 방을 쓰고 또 신입생들로 이루어진 층이라,

분명히 시끄러울 것 같아서,,

귀마개를 사려고 결정했었죠.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황색 귀마개는,

저에게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ㅠ.ㅠ

도대체 이걸 왜끼는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바깥 소리가 매우 잘 들렸고,

게다가 쑤셔놓아도 금방 느슨해져서 귀 밖에 나올 때도 있었고..

또 음악을 듣자니 공부할 때 집중이 안되어,

차라리 방음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귀마개 대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죠.

버뜨! 그 이어폰을 끼고 자면,,

아침에 그 긴줄이 제 목에 칭칭 휘감친 채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큰 돈을 들여서더라도 좋은 귀마개 하나 장만해야겠다!

라고 다짐해서 검색을 하던 중에 "예스이어"를 발견하게 되었죠.

사격용, 정부 기관에서도 훈련할 때 사용한다는 내용을 읽고,

'나에게 뙇 맞는 제품이구나!' 하고 구매를 하려던 순간.. 걱정이 되더군요.

구매당시 이틀 후에 출국인데, 출국날 이전에 받아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걱정되어 본사에 전화해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고 주문한 날 바로 다음 날에 왔더라구요. +_+ (무한감동)

우체국 택배를​ ​통해 택배를 보내주시니, 믿고 받으시면 됩니당.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_

꺅! 택배 아주머니가 '띵동~' 누르는 순간!

빛의 속도로 달려다가 get한 나의 예쓰이어!

요로코롬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당.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조심스럽게 떼어봅니다.

꺅!! 예스이어 박스와 설명서가 보이네요.

꺼내봅니다. 심플하게 1) 제품 2) 설명서가 구성품이에요.

검은색, 은색, 파란색, 핑크색이 있었지만, 저는 절제있는 검은색을 택했어요.

보시면~

고막을 보호해주는 안전한 구조!

방수 기능, 소음 감소기능은 기본이고...

기압차에 의한 통증도 줄여준다고 하네용.

~.~

TI 500제품은 이렇게 귀마개 날개 부분이

반쯤 잘려나간 달을 닮았습니다.

이제는 구성품을 꺼내봅니다.

아까 박스와 함께 딸려왔던 설명서 말고도,

착용 설명서가 들어있구요.

구성품을 자세히 보니깐,

1. 케이스

2. TI 5000 귀마개 1쌍

3. 이어 플러그 大자

4. 교체 도구

이렇게 나옵니다.

O_O

띠용띠용!

개구리 눈을 연상시키는

귀요미 귀마개!

세어보니깐 총 7개의 날개 부분으로,

층층히 공기를 차단시켜서

소음을 방지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소재가 보들보들하고 탄력있는게,

착용감이 좋습니다.

소중한 귀마개를 보호해주는

튼튼한 플라스틱 ​케이스​도 같이 온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어 플러그를,

조금 큰 사이즈로 변경했는데요~

저 하얀색 부분을 외쪽을 향해 잡아당겨 빼주시고,

밑에 손잡이를 끼운 후 자신이 원하는 이어 플러그를

끼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귀마개 안쪽 부분입니다. 귀에 접촉하는 부분이구요~

이건 귀마개의 바깥 부분입니다.

보시면 이렇게 크리스탈이 박혀있어요~

예쁘기도 하고, 귀마개에 구조를 잡혀주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 귀마개는 제일 좋은 점이 무엇이냐면!

이렇게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하기 편리하다는 점!

스펀지 재질은 물을 흡수하지만,

실리콘 재질이라서 그런지 세척하기에도 편리하더라구요.

착용샷입니다! 설명서 꼭! 잘 읽어보시고 착용해야,

자신이 원하는 방음 효과를 극대화 시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관에 갈 때, 비행기 탈 때 혹은 카페 갈 때.

조금 집중된 분위기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렇게 뙇 케이스에 담아서 들고 다니시면 좋을 듯 하네요.

요즘 잠 잘 때 저에게 필수인 녀석들.

무인양품의 수면용 안대와 예스 이어의 귀마개!

완벽한 콤보를 이룬다는. +_+

적극 추천해 드려요~!

1. 착용감

일단 저는 자면서 많이 착용하는 편이에요.

제가 좀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수줍)

밥그릇, 설거지 소리 등등에 쉽게 깨서

예스 이어를 착용하곤 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다른 귀마개들이나 이어폰들은 자고 일어나면,

행방 불명이 되거나 그 줄이 목에 칭칭 휘감겨서 목을 조르고 있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구요. 예스이어는

인체학적 구조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게다가 실리콘 재질이라 착용감이 너무 좋고,

또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서 좋아요.

2. 방음성

제가 기대했던 것 처럼 착용하면 약간 멍해지고,

고요하니 제 자신만의 세상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충분히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잠들 수 있도록

시끄러운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은 톡톡히 해주고요.

방음 테스트는 착용 후 최소 20분 후에 해주시고,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다면

방음 효과가 미미하게 나타나니, 꼭 참고 해주시구요~!

3. 디자인

귀마개의 디자인도 은근 중요한 것 같아요.

예스이어의 기능적인 디자인도 좋지만, 바깥 면에 크리스탈이랑

사람 귓 구멍에 딱 맞는 사이즈, 구조 덕분에 디자인이 잘 짜여진

귀마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조금 있으면 새학기가 시작될텐데! 저 처럼 예민한 소리에 반응해서

공부할 때나 심지어 잠 잘 때 편히 지내시지 못하실 경우

예스이어 TI 5000한번 사용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