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5000 예스이어 귀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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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일남 작성일 : 14.07.04 17:39 조회 : 1,694회본문
우리집은 2층, 3층에는 올해부터 새벽과 아침 그리고 저녁부터 밤12시까지 무지막지하게 뛰어다니는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졌다. 정말 어떨때는 욱하는 마음에 3층으로 올라가 한바탕 하고 싶지만, 윗집사람이 내 고충을 알기나 할지 그리고 내가 다짜고짜 화낸다면 그사람또한 어이없어 더 싸움날수 있을것 같아 겨우겨우 참아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 뛰어다니는 소리를 해결 할 수 있을까? 불질러? 자꾸 초인종 눌러서 뛰지말라고 귀찮게 할까? 별의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아..이래서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하는구나...
결국은 신경쓰지 말고 살자고 결정했고, 소리니까 귀마개를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 검색을 했죠.
자신의 귀에 맞는 맞춤형 귀마개는 매우 비싸고, 정말 아무것도 안들린다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소리나, 알람소리도 못 듣는다면 전 매일 지각일꺼에요. 일반 문구점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스트로폼 귀마개는 제 귀에 안맞더군요. 그걸 하면 귀가 아파요. 그리고 전혀 방음이 안되요. 제 귀에는요.
그러다 TI5000 후기들을 보게 되었고, 너무나 좋은 평이 였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의 후기 많았는데, 그래도 저 처럼 층간소음때문에 이 제품을 샀다는 글을 종종 보게 되었어요. 절대 안들린다고는 장담은 못하지만 충분히 방음효과를 볼 거라는 후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죠. 구매하자.
저는 흰색이 좋아보여서 흰색모델로 구매했는데, 나중에 후회가....그건 좀 이따가 말슴드릴께요.
보관용 케이스 와 1세트의 귀마개 그리고 분리할 수 있는 작은 막대기와 귀날개라고 해야 하나 작은 사이즈 1세트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MT 나 여행가면 예민한편이라 잠을 잘 못자는데요. 낯선곳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런 곳을 경험할때면 더 귀가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이렇게 휴대용케이스가 있으니 여행갈때도 분실하지 않고 소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착용은 날개가 넓은 쪽을 머리 뒷쪽으로 하시고 귀에 끼우고 귀볼을 당기면서 안으로 넣으시면 되요. 유투브에서 TI5000 검색하시면 착용하는 동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거 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사용 설명서를 보면 처음끼우고 20분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저도 끼우자마자 별 생각없이 가만히 앉아서 컴터를 하고 시간을 보냈죠. 처음에는 물속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제 숨소리까지 귀에서 울려서 들리니까요. 시간이 지나니까 내몸에서 나는 소리이외에는 잘 들리지 않는거에요. 그리고 이런 소리도 나중에는 적응되서 신경쓰이지 않게 되구요. 신기하다는 생각에 잠을 청했습니다. 귀에 뭔가 있어서 좀 불편했어요.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버릇이라서 귀가 눌릴때마다 귀마개가 있다는걸 신경쓰게 됐거든요. 결론적ㅇ로 말하면 이것도 1주일 지나니까 자연스레 받아드려지더군요. 귀에 넣었던 그 어떤 귀마개 보다 귀에 자극이 강하지 않고, 오래 끼웠다고 귀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은 절대 없었습니다. ㅋ
그리고 제가 이 제품을 산 이유, 바로 아침에 절 공포에 빠뜨려서 새벽 5시만 되면 절 깨우는 저놈의 윗층 발소리............................ 일단은 진동을 통해서 느끼는 것도 있기 때문에 잠자리를 벽에서 멀리 떨어져 마련했습니다. 제 귀가 벽에 가까이 있을 수록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 강하게 느낀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
제 기준으로 제가 경험한 바로 사실데로 말씀드리자면 전 이 귀마개를 낀 이후에 소리때문에 잠을 깬 것은 제 머리옆에 놓아둔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뿐이였습니다. 그 외에는 소리때문에 깨나본적이 없습니다. 대단하죠! 저도 놀랬습니다.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자기전에 청각이 예민한편이라 꼭 층간소음이 아니라도 주변의 소리들때문에 잠을 못잔적이 종종 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안하고 삽니다. 제 기준에서는 아주 만족합니다!
그럼 이 제품의 단점을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이것 역시 제 주관적인 겁니다.
일단 라지 사이즈를 착용했지만 제 귀에 작은 편입니다. 한번은 귀마개 날개가지 귀 구멍으로 들어가서 이거 빼느라 진땀을... 병원가야되나 싶었습니다 ㅠ
그리고 매우 얇아요. 함부로 당겼다가 꼭 끊어질것 같다는 느낌인데, 강하게 당겨도 끊어지지는 않네요 ㅋ
음..그리고 명칭이 사용설명서를 보고 말씀을 드려야 될것 같네요. 크리스탈캡, 귀마개 본체, 차울링이 세가지가 합쳐져서 하나의 귀마개를 형성하는데요. 자꾸 분리되요... 제가 자는 동안 잠버릇이 않좋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분리가 되면 참 난감합니다. 찾기가 어렵습니다 ㅠ
그리고 흰색제품은 정말 비추입니다. 혹시라도 귀마개를 하고 도서관같은곳이나 카페에 갔을때 다른 사람이 귀마개를 잘 알아보지 않도록 흰색을 했는데, 귀 속에 넣었기 때문에 노란때가 잘 묻습니다. 그게 잘 티납니다 ㅠ 그리고 분리가 되면 정말 찾기가 어렵습니다. 눈에 잘 띄고 명암보다는 색채가 높은 색을 강추합니다. 블루나 핑크!!
후기 끝!!
결국은 신경쓰지 말고 살자고 결정했고, 소리니까 귀마개를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 검색을 했죠.
자신의 귀에 맞는 맞춤형 귀마개는 매우 비싸고, 정말 아무것도 안들린다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소리나, 알람소리도 못 듣는다면 전 매일 지각일꺼에요. 일반 문구점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스트로폼 귀마개는 제 귀에 안맞더군요. 그걸 하면 귀가 아파요. 그리고 전혀 방음이 안되요. 제 귀에는요.
그러다 TI5000 후기들을 보게 되었고, 너무나 좋은 평이 였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의 후기 많았는데, 그래도 저 처럼 층간소음때문에 이 제품을 샀다는 글을 종종 보게 되었어요. 절대 안들린다고는 장담은 못하지만 충분히 방음효과를 볼 거라는 후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죠. 구매하자.
저는 흰색이 좋아보여서 흰색모델로 구매했는데, 나중에 후회가....그건 좀 이따가 말슴드릴께요.
보관용 케이스 와 1세트의 귀마개 그리고 분리할 수 있는 작은 막대기와 귀날개라고 해야 하나 작은 사이즈 1세트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MT 나 여행가면 예민한편이라 잠을 잘 못자는데요. 낯선곳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런 곳을 경험할때면 더 귀가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이렇게 휴대용케이스가 있으니 여행갈때도 분실하지 않고 소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착용은 날개가 넓은 쪽을 머리 뒷쪽으로 하시고 귀에 끼우고 귀볼을 당기면서 안으로 넣으시면 되요. 유투브에서 TI5000 검색하시면 착용하는 동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거 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사용 설명서를 보면 처음끼우고 20분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저도 끼우자마자 별 생각없이 가만히 앉아서 컴터를 하고 시간을 보냈죠. 처음에는 물속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제 숨소리까지 귀에서 울려서 들리니까요. 시간이 지나니까 내몸에서 나는 소리이외에는 잘 들리지 않는거에요. 그리고 이런 소리도 나중에는 적응되서 신경쓰이지 않게 되구요. 신기하다는 생각에 잠을 청했습니다. 귀에 뭔가 있어서 좀 불편했어요.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버릇이라서 귀가 눌릴때마다 귀마개가 있다는걸 신경쓰게 됐거든요. 결론적ㅇ로 말하면 이것도 1주일 지나니까 자연스레 받아드려지더군요. 귀에 넣었던 그 어떤 귀마개 보다 귀에 자극이 강하지 않고, 오래 끼웠다고 귀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은 절대 없었습니다. ㅋ
그리고 제가 이 제품을 산 이유, 바로 아침에 절 공포에 빠뜨려서 새벽 5시만 되면 절 깨우는 저놈의 윗층 발소리............................ 일단은 진동을 통해서 느끼는 것도 있기 때문에 잠자리를 벽에서 멀리 떨어져 마련했습니다. 제 귀가 벽에 가까이 있을 수록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 강하게 느낀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
제 기준으로 제가 경험한 바로 사실데로 말씀드리자면 전 이 귀마개를 낀 이후에 소리때문에 잠을 깬 것은 제 머리옆에 놓아둔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뿐이였습니다. 그 외에는 소리때문에 깨나본적이 없습니다. 대단하죠! 저도 놀랬습니다.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자기전에 청각이 예민한편이라 꼭 층간소음이 아니라도 주변의 소리들때문에 잠을 못잔적이 종종 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안하고 삽니다. 제 기준에서는 아주 만족합니다!
그럼 이 제품의 단점을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이것 역시 제 주관적인 겁니다.
일단 라지 사이즈를 착용했지만 제 귀에 작은 편입니다. 한번은 귀마개 날개가지 귀 구멍으로 들어가서 이거 빼느라 진땀을... 병원가야되나 싶었습니다 ㅠ
그리고 매우 얇아요. 함부로 당겼다가 꼭 끊어질것 같다는 느낌인데, 강하게 당겨도 끊어지지는 않네요 ㅋ
음..그리고 명칭이 사용설명서를 보고 말씀을 드려야 될것 같네요. 크리스탈캡, 귀마개 본체, 차울링이 세가지가 합쳐져서 하나의 귀마개를 형성하는데요. 자꾸 분리되요... 제가 자는 동안 잠버릇이 않좋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분리가 되면 참 난감합니다. 찾기가 어렵습니다 ㅠ
그리고 흰색제품은 정말 비추입니다. 혹시라도 귀마개를 하고 도서관같은곳이나 카페에 갔을때 다른 사람이 귀마개를 잘 알아보지 않도록 흰색을 했는데, 귀 속에 넣었기 때문에 노란때가 잘 묻습니다. 그게 잘 티납니다 ㅠ 그리고 분리가 되면 정말 찾기가 어렵습니다. 눈에 잘 띄고 명암보다는 색채가 높은 색을 강추합니다. 블루나 핑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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