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HKHA

< 제품 >


 

박스에서 꺼내면

예스이어 착용방법 안내지와

대형 차음링이 조립된(소형인지 대형인지 기억 가물) 귀마개 한 쌍,

소형 차음링 한 쌍,

날개 교체도우미 한개,

이동보관케이스 한개

들어 있습니다.

 

종이 박스 재질이나 디자인, 담겨있는 상태가 나쁘지 않군요. 허접하지 않고 고급화를 지향한 듯.

 

 

< 조립 >

그럼 소형 차음링으로 교체를 시도해 봅시다. 들어 있으니까.

 

모두 분해.

크리스탈이야 잘 빠져주시고.

나머지는 너무 몰랑말랑 거려서 빼내다가 찢어지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을 안고.

물론 찢어지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다행히요.

그냥 당겼습니다. 살살...

잘 달래가면서 당겨서 빼냈습니다.


날개 교체도우미?를 내측 구멍에 ㅠㅠ 찢어질까봐 조마조마거리며 밀어넣어서 조립하기 쉽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나서 차음링을 끼웁니다.

그리고 크리스탈?을 둘레에 빠지지 않게 잘 들어가도록 해주면


조립 완성.. 헉헉헉

 


대형 차음링과 소형 차음링의 크기 차이는 이렇습니다.

저는 소형 차음링으로도 착용이 좋습니다. ㅋ

근데 방수용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형이 좋을까요?


< 이동 >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럭셔리한 케이스가 들어있네요.

새 제품이라 그런지 깨끗 깔끔 합니다. ㅋ

허접 플라스틱은 아니라서 단단한 편이고.

몇몇 분들은 케이스를 과하다고, 배보다 배꼽이라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맘에 듭니다.

작은 차이라고 생각해 둘려구요.

요즘은 작은 차이가 선택을 좌우하는 시대..


예스이어  로고가 투명케이스에 깔끔하게 음각장식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서로 완전분리 되고, 방향성이 있도록 홈이 있습니다.

귀마개를 넣고 뒤집어 보니 일단 빠져서 떨어져 돌아다니지는 않는군요.

 


호호 그리고 따로  비 밀 ㅋㅋ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ㅋㅋ

여기에 날개교체도우미랑 둘 곳 없는 나머지 차음링을 보관하도록 하죠.

자주 열고 닫지는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하니까요.


 

 

< 착용 >

가장 중요한 착용!

사용설명서 및 블로그에서, 주의를 요하는 착용법.

설명된 착용방법을 읽으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저는

반달모양의 잘려진 부분이 얼굴쪽으로 오도록 잡고

이어폰 끼듯이 자연스럽게 밀어넣어 꽂아준 후에,

귀마개의 얼굴쪽, 즉 앞쪽 부분을

귓구멍 앞쪽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의 뒤쪽 안으로 집어넣어 주는 방법을 씁니다.

설명서에는 귓바퀴를 잡아당겨 밀착시켜 주라는군요.

 

 
핑크를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꼈을 때 표시가 적게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골랐습니다.
 
귀마개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TV.
우리집에선 TV 볼륨을 아주아주 크게 해두고 봅니다.
이유인 즉슨,  돌아다니면서 소리는 듣고 하는일 하고, 가끔 TV화면 처다봐주고 한답니다.
저처럼 한자리에 앉아서 처다볼만큼 한가하신 분들이 없습니다. ㅠㅠ 존경스럽습니다...
 
귀마개를 착용하고 TV를 보니 TV소리가 들려서 이해가 모두 됩니다.
잘못 착용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그렇게 한참 있다가 귀에서 빼내면 그때서야
오호~~ 성능 좋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빼내면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려요. ㅋㅋ
 
내 말소리나 침 넘기는 소리 등은 다른 귀마개처럼 크게 들립니다.
그렇지만 많이 답답하지는 않고 착용감이 편한 편입니다.
 
소음 종류별로 차단률이 좋고 낮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리의 차량 소음 등도 적당히 막아주는 것고.
 
그런데 귀마개를 귀에서 빼낼 때는 살살 천천히 해야겠습니다.
빼내다가 크리스탈이 분리되어 분실 우려가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예스이어 TI5000 소음방지귀마개에 대해
만족합니다. ^^
착용감이 괜춘하고
소음도 원하는 만큼 차단해주는 듯.
 
자주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