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HKHA

2달전부터 집짓는다고 공사소음이...
소리좀 안듣고 살겠다고 폼타입 귀마개 구입...한통이나....옥x에서 3만원대에
일주일넘게 소음이 없다고 좋아했는데 귀가 점점 아파짐...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염증 발생으로 큰일 날뻔하고 일주일 넘게 치료하고


이번엔 귀에 무리가 안가는것으로 구매의욕이 넘쳐서 열심히 뒤지다가 NS4000구입
택배를 받고 바로 착용하니 이상하게 귀가 아파보니 차음링에 별의별 이물질 발견
판매자에게 바로 연락하니 오히려 큰소리 떵떵 ...화나서 반품하고 다시 웹질..

생산자 직판을 보고 바로 지름....
다음날 웬 이상한 문자를 보고 무한감동받음~~
택배는 아직 안왔지만 바로 기분이 좋아지고 다음날 물품 도착
택배받고 기분좋긴 처음이라서 기념촬영....
박스에 정성이 가득


바로 개봉하고 열어봤죠...(음...있을건 다 잇군...생산자가 직접보내서 더 잘챙겨줬나???)


하여간 바로 착용...
사이트 사진으로는 조금 딱딱해 보이는 귀와닿는부분도 실리콘재질로 너무 기분좋음..
귀에 들어가서도 딱딱한 이질감 없이 새세상...
벌써 한달넘게 폼타입이니 별의별 방법으로 귀를막다보니 소음의 정도는 어느정도 다 막을수 있으나 제일 중요한건 귀의건강이라는걸 느껴버린 나이기에


일단 편안하고 소음 차단정도는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물품분석 돌입..

근데 케이스가 영 ....
귀마개의 품질에 비해 케이스는 NS4000에 비해 영 딸리는듯하군...
딸칵하고 제대로 닫히지 않는것도 그렇고 파란부분을 잡고 흔들어 보니 힌케이스가 밑으로 줄줄줄..



한가지 더...
귀마개의 차음링이 하나정도는 위에 걸려야 안전할거 같은데 귀에 착용하고 바로 케이스에 보관하려면 실리콘이 귀에 적응해서인지 구멍속으로 쏙..
보관후 귀마개를 빼려면 제모양으로 돌아가서 뺄때 조심해야할듯....
이걸보니 케이스가 아무래도 NS4000이 그립네.....

하여간 중요한건..
1. 폼타입은 차음이 잘되나 염증발생 위험이 있다.
TI5000은 실리콘재질이라 위험도 감소.
2. 폼타입은 밤에 착용하고 자기는좀 힘들다.
TI5000은 착용한줄 모르고 자기도 한다.
3. 폼타입은 싼거 같으나 비싸다
TI5000은 1년만 잘쓰면 폼타입보다 싸다.(사실 방수도 된다니 사용도는 더 높다)
4. 폼타입은 강의중 착용불가다.
TI5000은 강연중 착용가능하다.(나만 소음에서 벗어나면된다. 사실 여기서 불만이 하나있다.
이왕이면 티 안나게 반짝이지않는 하얀색으로 캡을 만들었으면 아무도 모르는데...)

폼타입에서 벗어나니 너무 만족이다.
사실 처음부터 감동주는 판매자는 없는데 생산자의 성의가 느껴져 더 만족한 물품이었다
듀카 파이팅~~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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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1번가에 올린 후기 이고요.
옥션에도 판매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옥션 판매자에게 받았던 홀대란..흑흑...
그리고 착용후 가운데 캡을 한번더 꾸욱하고 누르면 더 안정적이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부드럽고 귀에 무리가 안오는것...
그리고 반짝이는 캡이 좀 .....
학생들이 귀안에 뭘하고 있는지 자꾸 물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