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HKHA

스폰지형 귀마개를 쓰다가 좀 더 나은 제품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찾아보다가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제품에다 가격이 비싼편이어서 제품평이나 후기

거의 다 찾아봐서 읽어봤습니다. 아마 인터넷 상에 있는 평들 다 읽어 본 것같습니다.^^;;

평들이 달라서 읽다 보니 더 햇갈렸습니다. 차음이 잘 안된다는 평을 보면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하게 되고 괜찮다는 평을 보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고민만 하다가

결국에는 지르게 되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다가 크리스탈캡이 잘 빠진다는 소리에 크리스탈캡도

같이 구매 하였습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 잘 모르는 상태여서 사진으로 착용 모습을 찍어

보고 나서 다른 분들이 찍은 착용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착용시에 약간

어색하긴 했지만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라지 차음링으로 교체한 후에는 다른분들

사진처럼 귀 크기에 맞았습니다. 귀마개의 목적이 차음이 목적이다 보니 어느 정도 차음이 되는

지가 가장 궁금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생각 한 것이 귀마개 낀 후에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였습니다. 간단하게 결과만 말하마자면 효과가 있었습니다. 효과의 정도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누구나

차음이 된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되었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평상시 생활소음에서 나오는 주파수

보다 높은 주파수에서 차음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노래가 여러 음역대 주파수가

나오기 때문에 들었을 때 차음 효과를 잘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착용감 같은 경우 스폰지형 보다는

좋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착용시에는 귀에 부담이 옵니다. 크리스탈캡 같은 경우 처음 귀에 착용하고

빼다가 한번 빠졌습니다. 잘 빠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후에 꽤 많이 착용해 봤는데도 빠진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모르니까 제품 판매시에 따로 판매보다는 여분으로 한두개 정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음링 같은 경우 크기 차이가 나긴 하지만 차음링 색깔을 달리하는 방법등을 사용하여 구분을 쉽게

할수 있다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후기를 짧게 적을 생각 이었는데 쓰다보니

꽤 길어졌습니다. 구매시에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